쇼트트랙 김건우, 월드컵 1,500m 우승…연속 대회 금메달

이정찬 기자 2023. 10. 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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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 20초 29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1차 대회 남자 1,0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건우는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황대헌, 김건우, 박지원, 서이라(화성시청)가 출전한 남자 5,000m 계주에선 페널티를 받아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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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두 달리는 김건우(오른쪽)

4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우(스포츠토토)가 월드컵 1차 대회에 이어 2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건우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 20초 29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건우는 결승선 3바퀴를 남길 때까지 3위로 처졌으나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친 끝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박지원은 은메달을 땄습니다.

1차 대회 남자 1,0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건우는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금메달 획득한 김건우(가운데)


여자 1,000m에서는 서휘민(고려대)이 1분 31초 288의 기록으로 개인전 첫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박지윤(의정부시청)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서휘민은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합작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남자 1,000m에선 황대헌이 은메달, 이정민(한국체대)이 동메달을 땄습니다.

황대헌, 김건우, 박지원, 서이라(화성시청)가 출전한 남자 5,000m 계주에선 페널티를 받아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우승은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뛴 중국이 차지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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