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지각 용납 못해…"지각비 1분에 13만원"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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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65)는 지각을 용납하지 않는다.
최근 미국의 댄서이자 배우, 그리고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캐리 앤 이나바는 미국 TV쇼 '제니퍼 허든슨 쇼'에 출연해 과거 댄서로서 마돈나 월드투어를 돌았던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마돈나는 우리(댄서들)에게 한 가지 규칙을 줬다. 그건 지각을 하면 매분 월급에서 100달러(한화 약 13만 5,800원)가 깎이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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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65)는 지각을 용납하지 않는다.
최근 미국의 댄서이자 배우, 그리고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캐리 앤 이나바는 미국 TV쇼 '제니퍼 허든슨 쇼'에 출연해 과거 댄서로서 마돈나 월드투어를 돌았던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MC인 제니퍼 허드슨이 "마돈나가 엄격했나? 어떤 규칙들이 있었냐"라고 질문하자, 이나바는 "예전에는 매우 엄격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마돈나는 우리(댄서들)에게 한 가지 규칙을 줬다. 그건 지각을 하면 매분 월급에서 100달러(한화 약 13만 5,800원)가 깎이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나바는 "난 마돈나가 이렇게 해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난 절대 늦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돈나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O2 아레마 무대에 올라 월드 투어 '셀리브레이션'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투어는 유럽에서 시작해 북미까지 이어진다. 15개국 78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는 '셀리브레이션' 투어는 2024년 4월 24일 멕시코에서 막을 내린다.
그러나 마돈나의 건강에 적색 신호가 켜진 상황이라 많은 팬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마돈나는 지난 6월 월드투어 리허설 기간 도중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자택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병원에 입원한 후 치료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상태다.
마돈나는 최근 "약 4달 전 병원에 입원했을 때 의식불명이었다. 사람들은 내가 버틸 수 없을 거라고 예상했다"라며 "그러니까 내가 지금 여기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정말 기적이다"라고 순조로운 투어 공연에 감격을 표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마돈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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