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우승’ 앨리슨 리, LET 사우디대회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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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동포 앨리슨 리(28)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앨리슨 리는 29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GC(파72)에서 열린 LET 아람코 팀시리즈(총상금 5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지난주 LPGA 투어 한국 대회에서 우승한 이민지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LET 대회에서는 16언더파 200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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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동포 앨리슨 리(28)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앨리슨 리는 29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GC(파72)에서 열린 LET 아람코 팀시리즈(총상금 5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29언더파 187타를 기록한 앨리슨 리는 2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를 8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 우승 상금은 7만 1094달러(약 9700만 원)다.
이번 우승으로 앨리슨 리는 최근 준우승의 아쉬움을 날려버렸다. 그는 22일 한국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이민지(호주)에게 져 준우승했다.
LET에서 2021년 8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2승째를 거둔 앨리슨 리는 이번 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대회 1·2라운드에서 연달아 11언더파 61타를 기록하며 LET 36홀 최다 언더파 기록을 세웠다. 최종 성적인 29언더파도 LET 사상 단일 대회 최다 언더파 타이기록이다.
지난주 LPGA 투어 한국 대회에서 우승한 이민지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LET 대회에서는 16언더파 200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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