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국산 수산물 유통 확대 앞장선다…수협과 협력

이상학 기자 2023. 10. 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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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051500)는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국산 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30일 밝혔다.

고품질 수산물을 엄선해 유통하고 공동 개발 상품을 선보여 안전한 수산물을 찾는 외식 및 급식 고객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안전한 수산물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어촌의 판로 확대를 돕는 등 시장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상생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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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 공동 개발 상품 출시
박선호 CJ프레시웨이 상품·마케팅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양동욱 수협중앙회 상임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업무협약 기념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CJ프레시웨이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CJ프레시웨이(051500)는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국산 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30일 밝혔다. 고품질 수산물을 엄선해 유통하고 공동 개발 상품을 선보여 안전한 수산물을 찾는 외식 및 급식 고객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양측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선호 CJ프레시웨이 상품마케팅본부장, 양동욱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다음달 달 중으로 공동 개발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고등어, 갈치, 오징어 등 구이와 반찬용으로 수요가 많은 대중성 어류, 미역, 다시마 등 건수산물을 포함한 10여종이다. 수협중앙회가 원물 수급과 제조를 맡고 CJ프레시웨이가 유통한다.

나아가 이번 협약은 국산 수산물의 안전성 검증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협중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유통하는 상품의 경우, 각 주체의 품질관리 시스템 적용이 병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CJ프레시웨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 안전연구실을 중심으로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산물 유통에 있어서는 △방사능 오염도 검사 △협력사 상품 정밀 분석 △물류센터 입고 상품 추가 검사 등 다중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한 상품 공급에 데 힘쓰고 있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국가 인증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1호 공인한 수산 식품연구실을 운영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안전한 수산물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어촌의 판로 확대를 돕는 등 시장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상생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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