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 오산 신사옥 이전 완료

고종민 2023. 10. 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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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가 경기도 오산시 신사옥(Sensory Innovation Hub)으로 이전을 완료하면서 연구개발(R&D)과 생산시설을 대폭 확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센코 관계자는 "생산능력을 증가시키고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신제품 생산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당사는 창사 19년 만에 전세계 50개국을 대상으로 가스 센서·검지기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했으며, 향후 5년 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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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생산시설 대폭 확장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가 경기도 오산시 신사옥(Sensory Innovation Hub)으로 이전을 완료하면서 연구개발(R&D)과 생산시설을 대폭 확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센코가 경기도 오산시 신사옥(Sensory Innovation Hub)으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센코]

센코 신사옥은 기존 사옥에 비해 8배 이상 확장된 규모다. 연면적 약 1만3123㎡약(4000평)에 달한다. 향후 우수한 인력 유치를 위한 복지시설을 마련했으며, 연간 약 2000억 원 이상의 주문을 소화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센코 관계자는 “생산능력을 증가시키고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신제품 생산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당사는 창사 19년 만에 전세계 50개국을 대상으로 가스 센서·검지기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했으며, 향후 5년 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유일의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기술을 보유한 센코는 산소, 일산화탄소, 황화수소 등을 감지하는 센서·모듈, 휴대용·고정식 가스 안전 기기, 악취·미세먼지 관련 대기환경 측정 장비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사옥 이전을 통해 쾌적한 근무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직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업무효율와 만족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더불어 공간 부족으로 필요 인력을 충원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점유율 확대를 위한 시설과 필수 역량을 집약하게 됐다”며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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