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첫 시리즈 '최악의 악', 걱정도 잊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끌려"
박정선 기자 2023. 10. 30. 08:21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한-중-일 마약 카르텔의 핵심 유통책 해련 역을 맡은 배우 김형서(비비)의 인터뷰가 30일 공개됐다.
'최악의 악'에서 한-중-일 마약 카르텔의 유통책이자 지창욱(준모)-위하준(기철)-임세미(의정) 관계에 뛰어들며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해련 역의 김형서가 작품을 향한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작품을 처음 만나게 된 순간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의 케미 등 해련이 가진 날것의 느낌을 살리며 몰입감을 높인 김형서의 특별한 비하인드를 전한다.
김형서는 '필모그래피 사상 첫 시리즈물 도전이었다. 처음 시나리오를 접하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요소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스토리가 정말 재미있었다. 해련이 어떤 캐릭터이며 '내가 이 캐릭터를 잘 소화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잊어버린 채 흥미진진한 스토리 자체에 끌렸다"고 답했다.
또한, 김형서는 지창욱과의 호흡에 관해 "현장에 도착하면 긴장을 많이 해서 걱정을 했지만 지창욱이 편하게 대해 주면서 긴장도 풀어줬고 많은 가르침을 줬다"고 전했다.
해련에게 승호는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해련이 아는 승호는 깡패임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삶을 의미하는 사람인 것 같다. 그래서 더 집착을 했던 것 같고 더 빨리 마음을 열었던 것 같다. 사실 해련은 승호의 정체를 살짝 알고는 있었지만 일부러 모든 의심을 밀어냈던 것 같다. 내가 원했던 것을 미워할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 부분을 살려 감정 연기에 힘을 많이 쏟았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형서는 "뜨거운 감정과 쫄깃함을 느끼기에 이만한 작품이 없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최악의 악'에서 한-중-일 마약 카르텔의 유통책이자 지창욱(준모)-위하준(기철)-임세미(의정) 관계에 뛰어들며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해련 역의 김형서가 작품을 향한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작품을 처음 만나게 된 순간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의 케미 등 해련이 가진 날것의 느낌을 살리며 몰입감을 높인 김형서의 특별한 비하인드를 전한다.
김형서는 '필모그래피 사상 첫 시리즈물 도전이었다. 처음 시나리오를 접하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요소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스토리가 정말 재미있었다. 해련이 어떤 캐릭터이며 '내가 이 캐릭터를 잘 소화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잊어버린 채 흥미진진한 스토리 자체에 끌렸다"고 답했다.
또한, 김형서는 지창욱과의 호흡에 관해 "현장에 도착하면 긴장을 많이 해서 걱정을 했지만 지창욱이 편하게 대해 주면서 긴장도 풀어줬고 많은 가르침을 줬다"고 전했다.
해련에게 승호는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해련이 아는 승호는 깡패임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삶을 의미하는 사람인 것 같다. 그래서 더 집착을 했던 것 같고 더 빨리 마음을 열었던 것 같다. 사실 해련은 승호의 정체를 살짝 알고는 있었지만 일부러 모든 의심을 밀어냈던 것 같다. 내가 원했던 것을 미워할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 부분을 살려 감정 연기에 힘을 많이 쏟았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형서는 "뜨거운 감정과 쫄깃함을 느끼기에 이만한 작품이 없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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