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3분기 수익성 악화…목표가 12.2만→10.8만 '하향'-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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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호텔신라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보였다고 30일 말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체화재고 소진 등에 기인한 원가율 악화, 전분기 상여 충당금 회입 효과 소거 및 신구 상여 충당금 증가, 인천공항점 등 영업정상화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전사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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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호텔신라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보였다고 30일 말했다. 전사 매출은 기대에 부합했지만, 수익성이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2만2000원에서 10만8000원으로 내렸다.
호텔신라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 줄어든 77억원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체화재고 소진 등에 기인한 원가율 악화, 전분기 상여 충당금 회입 효과 소거 및 신구 상여 충당금 증가, 인천공항점 등 영업정상화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전사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실적 개선 흐름은 유효하지만, 눈높이 하향은 필요하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중국 단체관광객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비수기 대비 견조한 소매 고객 수요가 기대된다"면서도 "체화재고 소진 강도에 따라 이익 개선 폭이 일부 제한될 것"이라고 했다.
키움증권이 예상한 호텔신라의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 성장한 1조462억원, 영업이익은 404억원으로 영업이익률 3.9%를 달성할 것으로 관측했다. 그러면서 "단기 실적 눈높이 하향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실적 개선 흐름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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