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부광약품 꺾고 여자바둑리그 챔프전 진출
윤은용 기자 2023. 10. 30. 08:17
포스코퓨처엠이 부광약품을 꺾고 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9일 오후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플레이오프(3전2선승) 2차전에서 부광약품을 2-1로 꺾었다.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포스코퓨처엠은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에 올라 정규리그 1위 H2 DREAM 삼척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지명자인 김경은이 부광약품의 주장 허서현을 격파해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부광약품 2지명 정유진이 포스코퓨처엠의 3지명 박태희를 꺾어 1-1이 됐다.
결국 승부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최종 3국에서 갈렸다. 포스코퓨처엠의 주장 김혜민이 부광약품의 3지명 김상인의 대마를 사냥하며 불계승을 거둬 팀 승리를 확정했다.
대망의 우승팀을 결정짓는 포스코퓨처엠과 H2 DREAM 삼척의 챔피언결정전 1~3차전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두 팀은 정규리그에서 두 차례 맞붙어 1승1패를 기록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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