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양호한 실적과 성장성…주가 반등 가능성 높다-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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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30일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3분기 양호한 실적과 클라우드 및 첼로스퀘어의 높은 성장세가 확인된 만큼, 확실한 투자포인트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4분기에는 물류부문의 계절적 반등효과와 첼로스퀘어 고객사 확대, 클라우드 고성장세 유지로 전체 영업이익은 4.1%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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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30일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3분기 양호한 실적과 클라우드 및 첼로스퀘어의 높은 성장세가 확인된 만큼, 확실한 투자포인트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이하 전년 동기 대비) 23.6% 줄어든 3조2081억원, 영업이
익은 4.3% 늘어난 1930억원"이라며 "국제운임 하락 여파로 물류부문 매출이 37.3% 감소했으나, IT 서비스 중 클라우드 매출이 57.3% 늘면서 영업이익률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분기 물류부문 실적이 아쉽지만 첼로스퀘어는 전기 대비 고객 수는 32% 증가, 매출은 33% 증가했다"며 "현재 물류부문은 시황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나 첼로스퀘어 매출 확대로 향후 안정적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4분기에는 물류부문의 계절적 반등효과와 첼로스퀘어 고객사 확대, 클라우드 고성장세 유지로 전체 영업이익은 4.1%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첼로스퀘어를 통해 고객사가 전환될 경우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이 개선돼 수익성 개선으로 나타난다"고 짚었다.
이어 "최근 국내 경기둔화에 따라 IT 서비스 실적도 부진했으나,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삼성에스디에스뿐 아니라 고객사의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향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현재는 시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 기존 비즈니스 모델이 독자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변화되는 과도기로, 중장기 관점에서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동종 업종 내 삼성에스디에스의 주가 소외 기간이 길었던 만큼 현 시점에서는 주가의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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