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탱이 형 그립습니다"…김주혁, 오늘(30일) 6주기 '연예계 안팎 추모ing' [TEN이슈]

최지예 2023. 10. 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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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지 벌써 6년이 흘렀다.

故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벤츠 SUV 차량을 운전하다 그랜저 차량을 추돌한 뒤 전복되는 사고로 사망했다.

사고 직후 김주혁은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함께 작업한 영화 관계자 및 스태프, 감독을 비롯해 소속사 대표였던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 등도 변함 없이 김주혁을 향한 그리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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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배우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지 벌써 6년이 흘렀다.

故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벤츠 SUV 차량을 운전하다 그랜저 차량을 추돌한 뒤 전복되는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45세. 사고 직후 김주혁은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유해는 충남 서산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다.

당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 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친숙히 소통하던 고인을 잃은 충격은 컸다.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연예인들은 물론 많은 대중이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1박2일' 멤버였던 데프콘, 김준호 등을 비롯해 함께 연기해 왔던 배우 이규한, 한정수, 천우희, 이윤지 등이 매해 이날 고인을 추모하며 기리고 있다. 함께 작업한 영화 관계자 및 스태프, 감독을 비롯해 소속사 대표였던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 등도 변함 없이 김주혁을 향한 그리움을 나타내고 있다. 

김주혁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싱글즈'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뷰티 인사이드' '공조' '흥부:글로 세상을 바꾼자' '독전'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무신' '구암 허준' '아르곤' 등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났다.


'독전'으로는 대종상 영화제,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남우조연상을 휩쓸었다. 또한 예능 '1박 2일'에서는 동네형 같은 친근한 매력으로 '구탱이 형'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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