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포드·GM·테슬라·한진칼·팬오션·산업은행

송태희 기자 2023. 10. 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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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자동차 주가 급락 '포드·GM·테슬라'

최근 미국 자동차 간판으로 꼽히는 기업들의 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제너럴모터스가 지난달 중순 이후 20% 급락했고, 지난 금요일 하루 만에 포드는 12% 넘게 빠졌습니다. 석 달 전만 해도 1주당 300달러 코앞을 내다봤던 테슬라의 '삼백슬라' 도달은 이제 언감생심입니다. 미국 자동차에 생긴 일, 오늘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우선 대장주들이 왜 이렇게 빠지는지 보면 파업 이슈가 하나 있을 텐데요. 포드와 스텔란티스는 노사 간 잠정 합의를 이룬 반면에, 아직 제너럴모터스가 난항이라고요?
- 포드 이어 스텔란티스 '잠정 합의'…GM은 파업 확대
- UAW, 포드와 잠정 합의 후 사흘 만에 스텔란티스 성과
- 4년간 임금 25% 인상·파업권 등 포드 협상안과 비슷
- 4만 5000명 근로자 6주간 피켓시위…사상 초유의 파업
- 숀 페인 위원장 "노동자 계급과의 전쟁서 흐름 바꿔"
- GM 테네시주 엔진공장 추가 파업…"재정적 고통 가중"
- 더 많은 퇴직자 보유한 GM, 경쟁사보다 비용 부담 커
- 포드, 美 파업 손실에 '어닝미스'…주가 12% 급락
-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된 UAW 파업 여파에 실적 부진
- "포드 노조 파업 손실 13억 달러, 4분기 실적 반영"
- UAW의 역대 최대·최장 파업…피해 규모 아직 몰라
- 24일 발표된 GM의 파업 손실액 8억 달러보다 커
- 3분기 매출·영업익 늘었지만 순손실 증가로 전환
- 가격 인하 경쟁·수요 약화에 파업 충격까지 겹쳐
- 포드 1~3분기 전기차 부문 영업손실 31억 달러 기록
- EV 생산계획 재검토…연간 실적전망 발표도 보류
- "전기차 사업 투자 중 120억 달러 지출 보류할 것"
- 포드, SK온과 합작한 두 번째 배터리 공장 가동 연기
- 전기차 수요 둔화에 투자 줄이는 글로벌 완성차업계
- GM, 전기차 생산목표 철회·출시 계획도 연기
- 포드, 계획된 전기차 투자 가운데 120억 달러 줄여
- 완성차 업계 "생산과 수익성 사이 '균형' 찾고 있다"
- 美 렌터카 브랜드 허츠, 전기차 구매계획 보류 결정
- 하이브리드로 '전동화 속도 조절' 日 업체들 재조명
- "일본의 느린 전동화 전환이 현명해 보이기 시작"
- 도요타·닛산·혼다 등 수요에 맞춰 전기차 생산
- 수요 둔화에 트럼프까지 복귀?…전기차 시장 어쩌나
- 머스크 "폭풍이 몰려온다"…멕시코 공장 건립 연기
- 변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복귀 가능성
- 정권 교체 시 바이든의 전기차 전환 정책 수정 불가피
- "전기차 호시절 끝났네"…車업계, 생존전략 가동
- 전기차 성장 둔화…투자 연기·개발 철회 잇따라
- 현대차, 전기차 투자 줄이지 않겠다…"중장기 성장"
- 수요 조정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성패 결정
- 전기차 가격 낮추고 충전 인프라 확보 노력 중요
- 2차전지 주가 '추풍낙엽'…인버스 ETF만 고공행진
- 개인들, 한 달 새 5000억 투입…추가 하락에 베팅
- KB 2차전지 인버스 ETF, 한 달 새 22.9% 급등
- 상장 한 달 반 만에 개인 자금 457억 끌어모아
- 테슬라 부진한 실적 발표 기점, 2차전지 조정 확대
-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 잇따라 전기차 생산 계획 철회
- 2차전지 주가 상승 베팅하는 상품들은 줄줄이 하락
- 전기차 어려워지자…도요타 회장 "내가 말했잖아"
- GM-혼다 파트너십 폐기·배터리 수요 감소 전망 등
- 도요타 회장 "사람들이 내가 말해온 현실을 보고 있다"
- 전기차에만 전력투구했을 때 발생할 '리스크' 경고
- LG엔솔 "내년 수요는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다"
- 머스크도 멕시코 공장 계획 연기…"고금리 걱정"
- 지난 3개월 동안 전기차 ETF 24% 이상 급락
- CATL, 수요 둔화에 3분기 이익 10.7% 증가에 그쳐

◇ 아시아나 쪼개기 매각 '한진칼·팬오션·산업은행'

다음 소식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국내 빅2 항공사 간 합병이 난기류를 지나고 있다는 얘기, 이제는 많이들 아실 텐데요. 양사 간 기업결합이 오늘(30일) 중대 분수령을 맞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각각 이사회 일정이 있다는데, 안건 미리 살펴보죠. 박사님, 오늘 운명의 날입니다. 오늘 어떤 논의를 하는 거죠?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분수령…오늘 이사회 향방은
- 대한항공 오전 이사회, 아시아나는 같은 날 오후 2시
- 3년간 이어져 온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성사 달려
- 아시아나항공, 오늘 이사회서 화물 사업 매각 결정
- EU 집행위 제출 시정조치안 동의 여부 최종 결정
- 아시아나 화물 사업부 매각 여부 결정 두고 진통 예고
- 아시아나 이사회 사내이사 2인·사외이사 4인 구성
- 아시아나 이사 6명 중 4명 찬성 시 화물 매각 가결
- 일부 이사 반대…화물사업 매각 찬성 시 배임 소지?
- 아시아나 노조 "'슬롯 반납·화물사업 매각' 반대
- EU 집행위, 슬롯 반납·화물 사업 매각 등 요구
- 기업결합에 유독 까다로운 잣대 들이대 온 EU 집행위
- 항공사 간 합병, 필수승인국 1곳만 반대해도 불발
- EU에 시정안 제출하려면 아시아나 이사회 승인 필요
- 화물 매각 이사회 문턱 넘지 못하면 합병 무산 가능성
- EU 집행위, 항공 결합에 '유럽노선 경쟁 제한' 우려
- "화물 매각 합병 서둘러야" vs. "배임죄 성립 가능"
- 아시아나, 사업다각화 측면서 화물 부문 역량 확대
- 아시아나 화물사업, 팬데믹 당시 여객 매출 급감 상쇄
- 산은, 화물 매각에 찬성 입장…"배임 이슈 적어"
- 합병 불발시 산은 투입 3조 6000억 공적자금 회수 난망
- 강석훈 산은 회장 "배임 이슈가 적다고 판단한다"
- 팬데믹 당시 화물 사업 수익 늘었지만 이전엔 미미
- 주주 가치 훼손 우려…이사진 상대 소송 가능성도
- 팬오션, 한진칼 지분 전량 블록딜로 호반건설에 처분
- 한진칼 지분 5.8%, KCGI→호반건설→팬오션→호반건설
- 팬오션, HMM 인수자금 확보 위해 한진칼 지분 넘겨
- 호반건설, 한진칼 지분 11.6%→17.5%로 2대 주주로
- 손해 보며 10개월 만에 지분 되찾은 호반건설, 왜?
- 지난해 12월 호반건설 보유 지분 일부 팬오션에 매각
- 호반건설의 '한진칼 지분 재취득' 놓고 의견 분분
- 한진칼 지분 구성 변동…조원태 모친 지분 일부 매각
- 조원태 회장 측 지분 19.79%→18.74%로 축소
- 산은 지분 10.58% 향방 주목…유동성 확보하는 한진칼
- 호반건설·팬오션·국민연금 등 외부 대주주 지분 상당
- 합병 무산 시 산은 지분 향방 따라 주주 구도 요동
- 조선 이어 항공 산업 재편도 '흔들'…산은 책임론
- 아시아나·대우조선 합병 건, 당시 산은 회장이 주도
- 항공 경쟁시장 글로벌 룰 외면, 구조조정 성과만 집착
- 산은, 한진칼에 유상증자 5000억 원 3자 배정 先 출자
- 당시 한진칼 KCGI와 경영권 분쟁…산은 의결권 행사
- KCGI, 산은 유증 가처분 소송 제기했으나 법원 허용
- 산은 돈 5000억 43% 손실…1.5조 품게 된 대한항공
- 다급하다던 합병…아직 홀로 살아있는 아시아나항공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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