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음바페에 '킬 패스'…1호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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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선수가 팀의 에이스 음바페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건네며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음바페는 리그 1호 도움을 올린 이강인을 끌어안으며 기쁨을 나눴고, 이강인은 사흘 전 AC밀란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넣은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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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선수가 팀의 에이스 음바페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건네며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강인은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브레스트와 원정 경기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왼발로 한 차례, 오른발로 한 차례 날카로운 슈팅으로 예열을 마친 이강인은 1대 0으로 앞선 전반 28분,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수비 진영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이 왼발 아웃프런트 킥으로 절묘한 패스를 찔렀고, 이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수비수를 따돌리고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음바페는 리그 1호 도움을 올린 이강인을 끌어안으며 기쁨을 나눴고, 이강인은 사흘 전 AC밀란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넣은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교체될 때까지 90%의 패스 정확도를 기록하며 팀 내 입지를 다졌습니다.
자이레-에미리의 선제골과 음바페의 멀티골을 보탠 파리 생제르맹은 브레스트와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하며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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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더비에선 맨체스터 시티가 두 골에 도움 하나를 올린 홀란의 '원맨쇼'를 앞세워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리그 10호, 11호 골을 몰아친 홀란은 득점 2위 손흥민과 격차를 3골로 벌렸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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