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구성 실패했다는 소노, 대대적 개혁 나서나?[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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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0구단으로 창단한 고양 소노가 시즌 초반 고난을 겪고 있다.
창단시기가 늦어지며 선수 구성에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소노는 1승3패를 기록 중이다.
김 감독은 지난 29일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국내 선수가 다른 팀에 비해 많이 약하다. 창단이 늦어지는 상황으로 인해 선수 수급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로슨이 있을 때 조합으로 김민욱을 뽑았는데, 로슨이 없으니 잘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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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양=이웅희기자] KBL 10구단으로 창단한 고양 소노가 시즌 초반 고난을 겪고 있다. 창단시기가 늦어지며 선수 구성에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변화를 암시했다.
소노는 1승3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29일 홈에서 현대모비스를 꺾고 창단 첫 승을 거두기 전 개막 3연패를 당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타팀에 비해 열세라는 평가를 받긴 했지만 경기력이 아쉬운 상황이다.
김 감독은 지난 29일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국내 선수가 다른 팀에 비해 많이 약하다. 창단이 늦어지는 상황으로 인해 선수 수급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로슨이 있을 때 조합으로 김민욱을 뽑았는데, 로슨이 없으니 잘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재로드 존스가 소노의 주득점원이긴 하지만 로슨과는 다르다. 김 감독은 “존스는 패스를 해주는 것보다 패스를 받아서 하는 선수다. 우리 팀에 패스를 주는 선수가 부족하다. 이정현이 패스를 주긴 하지만 아주 잘한다고 볼 수는 없다. (한)호빈이도 해줘야 하는데 너무 많이 쉬어 정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현실을 직시하고 있는 김 감독은 “안 되면 빨리 바꾸려고 한다. 팀 운영이 정상적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바꿔서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더 좋아지도록 바꿔 나가야할 거 같다. 그렇게 멤버를 짜가야할 거 같다”며 변화를 예고했다.
당장 눈앞의 1승, 1패 보다 미래를 보고 있다. 김 감독은 “지금은 농구 생각보다 멤버 구성에 대한 생각을 하느라 더 머리 아프다. 그게 더 급하다”고 강조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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