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닝햄을 향한 듀랜의 신뢰, “그에게 공이 가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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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닝햄의 활약으로 디트로이트가 2연승을 기록했다.
그렇게 점수 차는 더 벌어졌고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한 디트로이트다.
듀랜은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나와 커닝햄은 정말 잘 맞는 조합이다. 똑똑하며 농구를 할 줄 안다. 그는 나의 플레이를 살려준다. 그에게 공이 가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그에게 공을 넘겨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 중심에는 디트로이트의 에이스 커닝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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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닝햄의 활약으로 디트로이트가 2연승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18-10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은 접전을 이어갔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음에도 시카고의 에이스 잭 라빈(196cm, G)을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 라빈에게만 19점을 헌납했다. 하지만 2쿼터 벤치 구간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특히 알렌 벅스(196cm, G)가 6점을 기록했다. 쿼터 종료 8초 전 케이드 커닝햄(201cm, G-F)의 득점을 더하며 57-44를 만들었다.
3쿼터에도 디트로이트는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라빈을 제어하지 못했다. 라빈에게만 20점을 허용. 커닝햄이 9점을 올리며 반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다만 제이든 아이비(193cm, G)의 버저비터를 더한 디트로이트는 84-77로 3쿼터를 마쳤다.
승부가 갈린 시점은 4쿼터였다. 이번에도 라빈은 제어하지 못했다. 하지만 커닝햄이 팀 동료를 살려줬다. 특히 제일런 듀랜(208cm, C)와 투맨 게임을 통해 손쉽게 득점했다. 그렇게 점수 차는 더 벌어졌고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한 디트로이트다.
디트로이트는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그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커닝햄이었다. 25점을 올렸다. 동시에 팀원들을 살려주는 플레이도 좋았다. 10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더블 더블에 성공했다.
이러한 활약에 팀 동료 듀랜이 입을 열었다. 듀랜은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나와 커닝햄은 정말 잘 맞는 조합이다. 똑똑하며 농구를 할 줄 안다. 그는 나의 플레이를 살려준다. 그에게 공이 가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그에게 공을 넘겨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이번 비시즌 ‘리빌딩 전문가’인 몬티 윌리엄스 감독을 선임했다. 시즌 초반에는 그 효과를 충분히 누리고 있다. 3경기 중 2승을 기록. 그 중심에는 디트로이트의 에이스 커닝햄이 있다. 평균 22.3점 8.3리바운드 3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관건은 부상 없이 이러한 활약을 유지해야 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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