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들있네"…'강남순' 옹성우, 이유미와 다정한 변우석에 질투 폭발[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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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 옹성우가 강남순과 함께 일하는 변우석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에서는 강남순(이유미 분)이 류시오(변우석 분)의 로비스트가 되어 본격적으로 '두고'에서 밀착 잠입 수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희식은 김석호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화면에서 강남순을 데리고 어디론가 가려는 류시오를 보며 "어딜 또 데려가려고"라며 또다시 질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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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힘쎈여자 강남순' 옹성우가 강남순과 함께 일하는 변우석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에서는 강남순(이유미 분)이 류시오(변우석 분)의 로비스트가 되어 본격적으로 '두고'에서 밀착 잠입 수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희식(옹성우 분)은 강남순의 안경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강남순의 업무를 지켜봤다. 류시오는 강남순에게 "대표라고 부르지 말고 차라리 시오라고 불러라"라고 했고, 강남순과 류시오는 점점 가까워지는 듯 했다.
이에 강남순을 향해 웃는 류시오를 컴퓨터로 지켜보던 강희식은 "저 새끼 눈빛 뭐야?" "이게 돌았나"라며 질투를 표했다. 컴퓨터를 보고 욕을 내뱉는 강희식을 보고 마수팀의 김석호(송진우 분)는 "저게 돌았나"며 눈치를 줬다.
강희식은 김석호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화면에서 강남순을 데리고 어디론가 가려는 류시오를 보며 "어딜 또 데려가려고"라며 또다시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강희식은 헤리티지 클럽 김마담의 동선이 파악됐다는 소식을 들었고, 오영탁(영탁 분)과 이동하는 중에도 강남순의 카메라를 지켜봤다.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는 강남순과 이에 맞춰주는 류시오를 보며 강희식은 "놀고들 있네"라고 반응했고, 함께 잠복하던 오영탁은 그를 못 말린다는 듯 쳐다봤다.
헤리티지 클럽의 마담은 강남순에게 "류대표와 일하려면 술이 세야 한다"며 술을 건넸다. 강남순은 의심없이 마담이 건넨 술을 받아 마셨고, 곧이어 이상함을 느끼고 목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이에 마담은 강남순에게 "이렇게 경계심이 없어서 어떻게 류대표를 지키겠다는 거냐" "독이 소량으로 들어 세 시간동안은 전신마비 상태로 있어야 할거야"라고 했다.
이에 이를 지켜보던 강희식은 잠복 수사를 하고 있음에도 차 밖으로 뛰쳐나갔고, 그러다 류시오와 마주치고 말았다. 강희식이 차를 박차고 나간 사이, 강남순은 마담에게 "이것도 테스트냐"며 멀쩡히 일어났고, 이를 본 오영탁은 류시오에게 다가가려던 강희식에게 경적을 울려 그를 말렸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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