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장비·우수인력으로 항공 보안 대응능력 높인다

전준우 기자 2023. 10.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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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에서는 항공 보안 분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항공 보안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을 통해 항공 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는 미국 교통보안청(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이하 TSA) 소속 국토교통부 파견관이 TSA의 업무를 소개하고 한·미 간 협력사업의 성과 및 계획을 공유하는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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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항공 보안 세미나'
항공보안 세미나 포스터(국토부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국토교통부는 3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인재개발원)에서 '보안장비 개발 현황 및 첨단기술의 항공 보안 적용'을 주제로 2023 대한민국 항공 보안 세미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항공 보안 분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항공 보안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을 통해 항공 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는 미국 교통보안청(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이하 TSA) 소속 국토교통부 파견관이 TSA의 업무를 소개하고 한·미 간 협력사업의 성과 및 계획을 공유하는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아울러 세미나 개최 전날인 30일에는 제15회 항공 보안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한 대응능력을 보유한 최고의 항공보안요원을 선발한다.

경진대회는 항공보안파트너스, 인천국제공항보안(주), 항공사 보안요원들이 당일 무작위로 팀을 구성해 여객 검색, 화물검색, 항공 경비 분야별로 기량을 겨룬다.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받는 팀에게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상일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작년 한 해 여객 9200만명과 화물 370만톤이 항공 보안 검색요원, 경비요원분들의 눈과 손을 거쳐 안전하게 전 세계 공항에 도착했다"며 "항공 수요 회복기를 맞아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보안 업무 종사자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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