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전재산 3000억 설' 유재석 상속녀 야망…"아빠, 기회를 좀 줘!" 너스레 [런닝맨](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의 예능감이 또다시 폭발했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677회는 '가을 미식회' 특집으로 꾸려졌다. 게스트로는 그룹 오마이걸 미미와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한 갈치 요리 식당에 도착한 멤버들은 "여기가 김국종이 얼마 전에 방문했다. 전소민도 여기서 생일 파티를 했었는데, 하하가 계산해줬다"며 식당이 멤버들 맛집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유재석이 미연에게 "미연은 언제 생일이냐"고 묻자 미연은 "1월 31일이다. 빠른년생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미미에게도 "생일이 언제냐"고 묻자 미미는 "5월 1일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당황한 듯 "어? 지호도 생일이 5월 1일이다"라고 말했다. 미미는 이에 감탄을 하더니 "제가 딸로 좀 들어갈까요?"라는 말로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리더니 "많이 놀랬다. 딸로 들어오겠다는 말에 많이 놀랐다"며 기침을 여러 번 했다.
미미는 "상속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런닝맨' 멤버들을 빵 터뜨렸다. 양세찬은 "형 재산을 보고 간다"고 거들었고 전소민 역시 "그렇네, 들어오면 장녀니까"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미미에게 "쟤 3천 억 있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게임에 나서자 멤버들은 게임을 먼저 진행하는 것을 두고 언쟁에 나섰다. 지석진이 "마지막이니 가위바위보로 정하자"고 하자 유재석은 "요번에는 우리가 먼저 하는 것이 맞지 않냐"고 답했다.
그러자 미미는 "에이"라고 말하더니 "아빠, 기회를 좀 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또다시 당황하더니 "상속녀의 넉살이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전소민과의 가위바위보에서 미미가 이기자 유재석은 "사실 팀 대표가 지효다. 다시 가위바위보를 하자"고 장난을 치자 미미는 "아빠! 그만해!"라며 유재석을 제압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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