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母 “아들 이혼 후 열심히 다니던 성당 안 나가” (미우새)[결정적장면]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동건 모친이 아들 이혼 후 성당을 안 나간다고 말했다.

10월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동건과 모친이 합류했다.

배우 이동건이 돌싱 4년차 싱글라이프를 공개하며 국화빵 미모의 모친이 스튜디오에 출연하며 모벤져스에 합류했다. 이동건은 이혼 후에도 7살 딸 로아와 일요일마다 만난다고 말했고, 토니 모친은 “애가 있어 좋다. 토니에게 하나 낳아오라고 한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사실 이런 질문 드리면 좀 그렇지만 당사자들이 가장 힘들겠지만 지켜보는 부모님 입장도 힘들 것 같다. 그 당시에 어땠냐”고 질문했고 이동건 모친은 “힘들었다. 성당을 열심히 다녔는데 그 일이 있고 성당을 안 갔다. 코로나도 와서 핑계 김에. 사람들 만나기가 싫더라. 지금까지 안 나가고 있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사람들이 이야기하거나. 위로해주는 것도 부담스럽죠”라며 공감했고, 이동건 모친은 아들의 이혼에 대해 질문을 받기도 싫었다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설득 같은 것도 하셨냐. 갑자기 결정을 들으셨냐”고 아들 이동건에게 이혼에 대해 미리 들었는지 질문을 더했다.

이동건 모친은 “저희한테 상의는 잘 안 한다. 저희도 부부간 일은 부모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알아서”라며 아들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서장훈은 “아들을 믿으시는 거다. 아들이 어떤 결정을 하든 존중해 주시는 거”라고 이해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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