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차학연 드론 덕 15년만 무인도 탈출 ‘오열’ (무인도의디바)[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0. 3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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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15년만 무인도 탈출에 오열했다.

10월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2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서목하(박은빈 분)는 15년만에 무인도를 탈출했다.

이후 기자 강우학은 동생 강보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목하가 15년 만에 무인도를 탈출한 사연을 뉴스로 보도했고, 후속 취재를 하다가 15년 전 서목하를 도운 친구 정기호에 대해 알게 되자 고등학교 이전의 기억을 잃은 자신이 정기호가 아닐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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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박은빈이 15년만 무인도 탈출에 오열했다.

10월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2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서목하(박은빈 분)는 15년만에 무인도를 탈출했다.

서목하는 무인도에서 강우학(차학연 분)의 드론을 발견해 뒤따라갔고, 강우학은 “오지 마라”며 깜짝 놀랐다. 당황한 강우학이 드론 조작에 실패하며 드론이 추락했고 강우학은 바로 서목하에게 달려가 “당신 그 드론이 얼마짜리인지 알아? 저게 2백이 넘어요”라고 분노했다.

15년 만에 사람을 만난 서목하는 강우학의 얼굴을 잡고 “꿈이 아니네. 헛것이 아니여. 사람 맞아”라고 감격했고 강우학은 “왜 이러냐. 울어요?”라며 당황했다. 서목하는 강우학을 끌어안고 “고마워요. 나 찾아줘서”라고 말했다.

이어 서목하는 배에서 김밥을 먹으며 “맛있다”고 감격했다. 강우학은 동생 강보걸(채종협 분)의 해양쓰레기를 줍는 동사활동을 따라갔다가 드론을 날렸던 것. 강보걸은 “우리나라에 무인도가 2천개가 넘는다”며 서목하가 홀로 무인도에서 15년을 보낸 상황을 이해했다.

이후 기자 강우학은 동생 강보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목하가 15년 만에 무인도를 탈출한 사연을 뉴스로 보도했고, 후속 취재를 하다가 15년 전 서목하를 도운 친구 정기호에 대해 알게 되자 고등학교 이전의 기억을 잃은 자신이 정기호가 아닐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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