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니, 알고보니 바니걸스 고재숙 큰딸 “父 없이 키워 미안해” (마이웨이)[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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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걸스 고재숙이 딸 전소니와 전주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고재숙은 "솔직히 아쉬움은 하나도 없었다. 가정과 아이들에 충실했고 '노래는 아이 다 키우고 언제든 다시 하면 되지'라는 생각이었다"며 바니걸스 고재숙이 아닌 두 딸의 엄마로 살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고재숙은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전소니에 대해 "나쁜 뜻으로 숨긴 건 아니다. 딸이 '누구의 딸'로 주목받는 걸 싫어한다. 스스로 꿈을 이루고 싶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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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바니걸스 고재숙이 딸 전소니와 전주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10월 2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70년대 '원조 군통령'으로 활약한 쌍둥이 걸그룹 바니걸스 고재숙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고재숙은 바니걸스 활동이 뜸해진 이유를 묻자 "아무래도 결혼이다. 언니와 '우리는 절대 결혼하지 말자'고 약속했는데 언니가 먼저 깨뜨렸다. 언니가 1986년에 결혼하고 제가 1987년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고재숙은 "솔직히 아쉬움은 하나도 없었다. 가정과 아이들에 충실했고 '노래는 아이 다 키우고 언제든 다시 하면 되지'라는 생각이었다"며 바니걸스 고재숙이 아닌 두 딸의 엄마로 살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혼자서 열심히 키웠다"는 고재숙은 "아이들에게 가장 미안한 건 아빠 없이 키웠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유치원 때 이혼했다. 더 책임감을 느끼고 예쁘게 키우려고 했다. 전남편한테 1도 도움 안 받고 제가 다 키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저는 이혼이 창피하고 죄스러웠는데 아이들이 '이혼은 창피한 게 아니야'라고 하더라. 그래서 애들한테 더 잘하고 혼도 안 내고 키웠다. 성인이 된 딸들이 '우리를 건강하고 예쁘게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한다. 건강하고 예쁘게 키웠다는 말을 들으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고재숙의 보살핌 아래 올곧게 자란 두 딸은 배우 전소니와 싱어송라이터 전주니였다. 특히 고재숙은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전소니에 대해 "나쁜 뜻으로 숨긴 건 아니다. 딸이 '누구의 딸'로 주목받는 걸 싫어한다. 스스로 꿈을 이루고 싶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전소니와 전주니는 엄마 고재숙의 가수 복귀를 누구보다 환영했다. 고재숙은 "엄마가 이모 보내고 처져있는 걸 보지 않았나. 활동한다고 했을 때 엄청 좋아했다. 노래를 들어보더니 '아직도 노래 잘하네'라고 해줬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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