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지석진에 딸 나은 팬미팅 MC 제안 “내 딸이지만 팬” (런닝맨)[어제TV]

장예솔 2023. 10. 30.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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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이 절친 지석진에게 딸 나은의 팬미팅 MC를 제안했다.

이날 양세찬은 최근 방탄소년단 뷔 팬미팅에 MC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페이 받고 갔냐"고 묻자 양세찬은 그렇다며 "팬미팅 후 뷔와 사이가 좋아졌다고 생각해서 번호도 주고받을 줄 알았는데 그냥 갔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유재석은 "그러면 10월에 팬미팅 하나 사회 봐줄 수 있냐. 나은이가 내 딸이지만 팬이다"며 딸 나은의 생일파티 MC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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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절친 지석진에게 딸 나은의 팬미팅 MC를 제안했다.

10월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오마이걸 미미와 (여자)아이들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가을 미식회' 먹방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양세찬은 최근 방탄소년단 뷔 팬미팅에 MC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하하 형이 행사 하나 잡아줬다. 커미션 요구하는데 얼마 받지도 않았다"고 비화를 전했다.

유재석이 "페이 받고 갔냐"고 묻자 양세찬은 그렇다며 "팬미팅 후 뷔와 사이가 좋아졌다고 생각해서 번호도 주고받을 줄 알았는데 그냥 갔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김종국은 "사전 MC처럼 하고 왔구나. 다 그렇게 시작하는 것"이라며 "재석이 형도 내 팬미팅으로 시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양세찬을 뷔에게 소개해준 하하를 향해 "나한테 얘기하지. 한 30이면 가는데"라고 전했다. 하하는 "거기 나이 제한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그러면 10월에 팬미팅 하나 사회 봐줄 수 있냐. 나은이가 내 딸이지만 팬이다"며 딸 나은의 생일파티 MC를 제안했다.

이에 하하는 "규모가 너무 작다"고 타박하면서 "드림이 성산초등학교 가을운동회 어떻냐"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전소민은 한술 더 떠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제사를 부탁했다. 지석진은 "제사에 사회가 있냐. 제사는 결이 다르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각종 경조사 MC 제안에 지석진은 "미니멈 30만 챙겨주면 간다"며 순순히 응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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