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성훈과 외박한 정유민 뺨따귀 “몸으로 들이대”(완벽한 결혼)[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민영이 성훈과 하룻밤을 보내고 온 양딸 정유민의 따귀를 때렸다.

10월 29일 방송된 MBN 토일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 2회에서는 이정혜(이민영 분)가 양딸 한이주(정유민 분)를 향한 멸시를 드러냈다.

회귀 후 이정혜, 한유라(진지희 분), 유세혁(오승윤 분)에게 복수하기로 다짐한 한이주는 한유라에 대한 복수심으로 일부러 서도국의 호텔방에서 하룻밤을 자고 귀가했다.

이런 한이주가 집에 들어서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뺨을 때린 이정혜는 "제정신이냐. 감히 유라가 선본 남자에게 손을 대냐"고 비난했다.

이어 한이주에게서 휴대폰을 빼앗고 방에 감금한 이정혜는 한이주가 어떻게든 서도국(성훈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하자 "왜 여기서 탈출이라도 시켜달라고 서도국에게 전화했냐"면서 "하룻밤 같이 보냈다고 뭔가 착각하는 것 같은데 서도국에게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 네가 몸으로 들이대니까 잠깐 재미나 본걸"이라고 비웃었다.

이정혜는 "어디서 굴러먹은지 모르는 근본도 없는 널 서도국이 사랑이라도 할 것 같냐. 친엄마한테도 버림받은 여자를 누가 사랑하겠냐. 그래도 세혁이는 널 받아준다잖나. 감사하다고 절해도 모자랄 판에 뭐하는 짓이냐. 고아원 시절을 생각하라. 어떻게든 입양가겠다고 착하게 군 덕에 네가 여기 있지 않냐"고 망언해 한이주에게 상처를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