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손님은 무료인데"…'백사장2' 유럽 어르신, 술 판매값 20유로 '없던 일로'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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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2'가 오픈 첫 손님에게 공짜로 술을 대접(?) 했다.
29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이하 '백사장2')에서는 스페인 미슐랭 거리에서 가게를 오픈한 모습이 그려졌다.
첫 영업이 시작되고 동네 어르신 7명이 방문해 바 자리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에 존박이 당황하자 손님은 "예전부터 첫 손님은 돈을 내지 않는다. 내야 한다면 돈을 지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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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2'가 오픈 첫 손님에게 공짜로 술을 대접(?) 했다.
29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이하 '백사장2')에서는 스페인 미슐랭 거리에서 가게를 오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사장'네는 한식 요리 주점 '반주'를 오픈했다.
첫 영업이 시작되고 동네 어르신 7명이 방문해 바 자리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후 또 다른 손님이 방문하며 가게는 순조롭게 운영됐다.
술 한잔씩 하던 어르신들 중 한 명은 존박에게 "우리가 돈을 지불해야 하냐"고 물었다. 이에 존박이 당황하자 손님은 "예전부터 첫 손님은 돈을 내지 않는다. 내야 한다면 돈을 지불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존박은 "이해했다. 제일 처음 들어온 분들이니까"라며 계산서를 찢은 뒤 "언제든 또 방문해 달라"고 응대했다.
이후 존박은 "그 문화 덕분에 사람들이 또 계속 궁금해하고 들어오니까"라며 애써 어색해진 상황을 수습했다.
이규형도 이 사실 주방 멤버들에게 알렸고, 이장우는 "어르신들이 기를 주고 가셨구나"라고 웃었다. 백종원 역시 존박에 말을 듣고 슬며시 미소만 지었다.
존박은 맥주 매출 20유로를 삭제하며 "바에서 일은 없던 일로"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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