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봉에는 적수가 없다! 21세 김민재, 김홍도장사씨름서 개인 통산 7번째 백두장사

이규원 기자 2023. 10. 30.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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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2월생으로 21세인 김민재가 올해 백두장사 결정전을 휩쓸며 최강자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7번째 백두장사(140㎏ 이하)에 올랐다.

김민재는 울산대 학생이던 지난해 단오대회 정상에 오른데 이어 올해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입단한 이후 이번 대회까지 6번의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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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일반부 단체전서 구미시청 4-3으로 꺾고 우승
백두장사 김민재가 개인 통산 7번째 백두장사에 오르며 최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백두장사결정전에서는 적수가 없다!

2002년 2월생으로 21세인 김민재가 올해 백두장사 결정전을 휩쓸며 최강자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7번째 백두장사(140㎏ 이하)에 올랐다.

김민재는 29일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백두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백원종(울주군청)을 3-1로 꺾고 황소 트로피를 받았다.

김민재는 울산대 학생이던 지난해 단오대회 정상에 오른데 이어 올해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입단한 이후 이번 대회까지 6번의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김민재는 8강에서 임진원(영월군청)을 2-1로 눌렀고, 준결승에서 최성민(태안군청)을 2-0으로 제압하며 장사 결정전에 진출했다.

그는 마지막 상대인 백원종에게 밀어치기로 첫판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두 번째 판에서 왼덧걸이로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세 번째 판에서 잡채기를 성공한 김민재는 네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백원종을 눕히며 기쁨을 만끽했다.

같은 날 열린 일반부 단체전에선 문경시청이 구미시청을 4-3으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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