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북부 땅굴에서 하마스와 교전…다수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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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북부 터널에서 교전을 벌였다.
29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가자지구 북부 에레즈 교차로 근처 지하 터널에서 빠져나오는 하마스 요원들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IDF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에레즈 교차로 근처에서 활동하는 군대가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몇 명을 사살하고, 부상을 입혔다"며 "또 테러리스트를 제거하는 몇 가지 다른 전투가 발생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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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북부 터널에서 교전을 벌였다.
29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가자지구 북부 에레즈 교차로 근처 지하 터널에서 빠져나오는 하마스 요원들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IDF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에레즈 교차로 근처에서 활동하는 군대가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몇 명을 사살하고, 부상을 입혔다"며 "또 테러리스트를 제거하는 몇 가지 다른 전투가 발생했다"고 적었다.
또 IDF는 하마스 집결지 두 곳을 드론으로 공격하도록 공군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5일과 26일 밤 두 차례 "표적 공습"을 한 뒤 군사 작전을 크게 확대했다.
다니엘 하가리 IDF 대변인은 28일 언론 브리핑에서 제한적 규모의 보병·기갑·공병 부대가 참여하는 지상작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작전에는 전투기도 동원됐다.
그는 "병력이 현장에 투입돼 전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상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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