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2골 1도움’ 맨시티, 맨체스터 더비서 맨유에 3-0 완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시티가 맨유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가 엘링 홀란드의 맹활약으로 3-0 대승을 거뒀다.
전반 26분 맨시티가 1-0으로 앞섰다.
후반 35분 맨시티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시티가 맨유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가 10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렸다. 맨시티가 엘링 홀란드의 맹활약으로 3-0 대승을 거뒀다.
※ 선발 라인업
▲ 맨유
안드레 오나나 -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조니 에반스, 디오구 달롯 - 소피앙 암라밧, 브루노 페르난데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콧 맥토미니 - 라스무스 호일룬, 마커스 래시포드
▲ 맨시티
에데르송 - 존 스톤스, 후벵 디아스, 조슈아 그바르디올 - 카일 워커,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잭 그릴리시 - 훌리안 알바레스, 엘링 홀란드
전반 9분 오나나가 신들린 연속 선방을 펼쳤다. 포든의 첫 헤더를 쳐낸 오나나가 홀란드의 세컨볼 슈팅까지 쳐냈다. 매과이어가 재빨리 커버해 볼을 걷어내 맨유의 위기를 넘겼다.
전반 20분 오나나가 또 한 번 좋은 선방을 펼쳤다. 그릴리시의 중거리 슈팅이 문전에서 뚝 떨어졌지만 오나나가 반응했다.
전반 23분 맨유가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프리킥 경합 상황에서 로드리가 호일룬에게 잡혀 넘어졌다. 온필드 리뷰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 홀란드가 오나나를 완벽하게 속이면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6분 맨시티가 1-0으로 앞섰다.
전반 추가시간 양 팀 골키퍼가 선방을 주고 받았다. 추가시간 2분 맥토미니가 수비수 경합을 이겨내고 하프발리를 시도했으나 골키퍼가 선방했다. 이어 추가시간 4분에는 홀란드의 강력한 헤더를 오나나가 몸을 던져 쳐냈다.
후반 4분 맨시티의 추가골이 터졌다. 맨시티가 왼쪽 측면을 무너뜨렸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크로스를 파 포스트에서 파고든 홀란드가 노마크 헤더로 마무리했다.
맨시티가 이후에도 좋은 기회를 여럿 얻었지만 골키퍼 오나나가 선방을 이어갔다. 후반 24분에는 맨유가 완벽한 기회를 놓쳤다. 에릭센의 롱패스가 공간 침투한 래시포드에게 닿았지만 래시포드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35분 맨시티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로드리의 중거리 슈팅을 오나나가 잘 쳐냈지만 홀란드가 문전에서 세컨볼을 받았다. 홀란드가 슈팅 대신 패스를 택했고, 쇄도하던 포든이 볼을 골문에 넣었다.
맨유가 만회골조차 넣지 못한 채 안방에서의 라이벌전을 마쳤다. 맨시티는 연패 후 연승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사진=엘링 홀란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호골’ 손흥민 “케인과 비교? 나랑 레벨 다른 선수야”
- 캐러거, 손흥민 8호골에 “저런 찬스 놓칠 리가 없다”
- ‘손흥민 8호골’ 토트넘 10경기 무패, 팰리스에 2-1 승리
- 손흥민 팰리스전 2경기 연속골+리그 8호골 폭발(진행중)
- ‘손흥민 선발’ 토트넘, 팰리스와 조용한 전반 0-0(진행중)
- 물오른 토트넘+손흥민, 팰리스 원정 나서 [EPL 프리뷰]
- 브라질 형제들 월드컵경기장 투어, 손흥민·네이마르 따라잡기(어서와 한국은)
- 이강인 합류→손흥민 응원 문자,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 승 비하인드(유퀴즈)
- ‘1골 1도움’ 손흥민, EPL 이주의 팀 선정
- 손흥민 1골 1도움에도 이주의 팀 탈락, 누구 있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