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zip] 리버풀, 노팅엄 3-0으로 완파…리그 4위로

승리를 거둔 리버풀 FC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버풀 FC가 디오구 조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노팅엄 포리스트를 3-0으로 눌렀다.

리버풀 FC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리그 3연승을 달렸고 노팅엄은 리그 6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리버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0분 누녜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슛을 했다. 이를 터너 골키퍼가 쳐 냈지만 조타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재차 차 넣었다.

리버풀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4분 소보슬러이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이를 누녜스가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리버풀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39분 조타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소보슬러이가 슛을 했지만 골키퍼 터너가 쳐 냈다. 이에 전반이 2-0 리버풀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리버풀이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31분 소보슬러이가 자신의 진영 왼쪽에서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다. 살라가 가슴 트래핑 후 슛을 해 득점했다.

리버풀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36분 마르크 알리스테르가 상대 진영 왼쪽의 각포에게 패스했다. 각포가 드리블 후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노팅엄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9분 야테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엘랑가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을 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이에 경기는 3-0 리버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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