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리뷰] '살라 쐐기골+3G 연속 득점' 리버풀, 노팅엄 3-0 격파…'연승 재가동!'

박지원 기자 2023. 10. 3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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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버풀 SNS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리버풀이 공격수들의 활약으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리버풀은 2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2연승과 함께 7승 2무 1패(승점 23)로 3위에 위치했다.

홈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디오구 조타, 다윈 누녜스, 모하메드 살라,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 베커가 출격했다.

원정팀 노팅엄은 5-3-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안토니 엘랑가, 모건 깁스화이트, 니콜라스 도밍게스, 오렐 망갈라, 이브라힘 상가레, 올라 아이나, 무릴로, 윌리 볼리, 무사 니아카테, 세르주 오리에, 맷 터너가 출전했다.

사진= 게티 이미지

리버풀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분, 살라가 크로스르 올렸고 누녜스가 쇄도하며 슈팅했다. 그러나 빗맞으면서 골키퍼가 잡아냈다. 계속해서 전반 8분, 코너킥이 올라왔고 조타가 머리에 맞혔지만 강하게 날아가지 않으면서 골키퍼에게 잡혔다.

노팅엄이 반격했다. 전반 9분, 패스를 받은 엘랑가가 질주한 뒤 대각선 방향에서 슈팅했다. 그러나 파 포스트 옆으로 크게 벗어났다. 더불어 오프사이드도 함께 선언됐다.

리버풀이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15분, 알리스터가 페널티 아크 앞으로 몰고 들어간 뒤 슈팅했다. 그러나 많이 꺾이면서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계속됐다. 전반 29분, 살라의 패스가 침투하는 누녜스에게 연결됐다. 누녜스가 각도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슈팅한 것이 골키퍼 손을 맞고 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누녜스의 헤더 슈팅은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사진= 리버풀 SNS

리버풀이 기어코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1분, 중원 지역에서 볼을 차단했다. 리버풀의 역습이 시작됐고 살라에게 공이 연결됐다. 살라는 들어가는 누녜스에게 내줬고, 이어진 슈팅이 골키퍼 손을 맞고 나왔다. 이를 조타가 놓치지 않고 밀어 넣었다.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35분, 살라의 스루 패스를 받은 소보슬라이가 문전으로 올렸다. 이를 누녜스가 슈팅으로 가져가면서 가볍게 득점을 올렸다.

리버풀의 연속 슈팅이 나왔다. 전반 40분, 흐라번베르흐의 페널티 박스 앞 중거리 슈팅을 터너 골키퍼가 쳐냈다. 이어진 장면에서 소보슬라이의 골문 구석을 향한 슈팅도 손을 뻗어 막아냈다.

전반 42분에 나온 누녜스의 바이시클 킥이 골문을 외면했고, 전반은 리버풀의 2-0 리드 속에 종료됐다.

사진= 게티 이미지
사진= 리버풀 SNS

후반 들어 특별한 기회가 나오지 않았고, 리버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3분 조타, 흐라번베르흐가 나가고 코디 각포, 하비 엘리엇이 들어갔다.

리버풀이 슈팅했다. 후반 14분, 소보슬라이가 질주 이후에 스루 패스를 넣었다. 이를 엘리엇이 페널티 박스 안 대각선 방향에서 슈팅했고, 공은 수비수를 맞고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이어 후반 19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살라가 나섰고, 수비벽을 넘기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크로스바 위로 넘어가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리버풀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32분, 소보슬라이가 전방으로 침투하는 살라에게 길게 패스했다. 이때 골키퍼가 나왔는데, 수비수와 소통이 되지 않으면서 공을 놓쳤다. 살라가 가슴 트래핑을 한 뒤 오른발로 슈팅하며 골망을 갈랐다. 살라는 브라이튼전(2골), 에버턴전(2골)에 이어 3경기 연속골을 올렸다.

사진= 게티 이미지

리버풀이 기회를 놓쳤다. 후반 37분, 알리스터의 패스를 받은 각포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했다. 니어 포스트로 향한 낮고 빠른 슈팅이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노팅엄이 땅을 쳤다. 후반 40분, 라이언 예이츠가 크로스를 올렸고 엘랑가가 왼발 발리 슈팅을 했다.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각포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면서 리버풀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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