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아파트에서 불...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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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오후 1시 40분쯤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있는 18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집 안에 아무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놀란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또, 집안 전체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9백만 원가량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엌에서 충전하고 있던 스마트 워치 충전기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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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