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한 부실장 "정확하고 신속한 백신접종 이뤄져야"
이보미 2023. 10. 2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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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한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상황부실장은 29일 충북 청주시 소재 남이 면사무소의 럼피스킨병 백신 배부 현장을 찾았다.
권실장은 럼피스킨병 백신을 받기위해 면사무소를 찾은 농가에도 신속히 백신 접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농가들은 "기생충 구제 등 소에 대한 피하 접종 경험이 있어 럼피스킨병 피하 접종을 할 수 있지만 근육 접종보다는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질 우려가 있어 수의사가 대신 접종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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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무소 백신 배부현장 찾아 격려
농가에 접종 요령 올바른 교육 당부
농가에 접종 요령 올바른 교육 당부
[파이낸셜뉴스] 권재한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상황부실장은 29일 충북 청주시 소재 남이 면사무소의 럼피스킨병 백신 배부 현장을 찾았다.
중수본에 따르면 권실장은 면사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가에 올바른 백신접종 요령 등을 충실히 지도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실장은 럼피스킨병 백신을 받기위해 면사무소를 찾은 농가에도 신속히 백신 접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농가들은 “기생충 구제 등 소에 대한 피하 접종 경험이 있어 럼피스킨병 피하 접종을 할 수 있지만 근육 접종보다는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질 우려가 있어 수의사가 대신 접종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신속한 전국 백신 접종을 위해 대한수의사회와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지원을 협의했고, 대한수의사회는 회원 수의사를 동원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권 실장은 이날 럼피스킨병 중수본 회의를 주관한 자리에서도 '정확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이 이뤄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지자체에 럼피스킨병 백신 400만두 분이 국내 공급되는 대로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는 사전 준비태세를 갖추고, 접종 시에는 공수의뿐만 아니라 농가들도 접종요령을 잘 준수해 백신의 효과가 높게 나타날 수 있도록 정확히 접종해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읍·면·동 현장에서는 백신이 도착하면 배부 직원들이 수령 농가에 대하여 정확한 접종 요령 등을 충분히 설명해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31일까지 273만 마리 분을 추가로 들여와, 11월10일까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을 맞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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