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사귀면 되지" 이유미, 옹성우에 고백…변우석 스파이 완벽 변신 ('강남순')[종합]

이지현 2023. 10. 29. 2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유미가 본격적인 류시오 스파이에 착수했다.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강남순이 류시오 초밀착 수사에 돌입했다.

앞서 류시오(변우석)는 강남순(이유미)의 괴력 한계치를 측정이라도 하려는 듯 머리 위로 대형 압축 프레스기를 떨어뜨렸다.

강남순은 강희식이 준 카메라가 장착된 시계를 차고 류시오와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유미가 본격적인 류시오 스파이에 착수했다.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강남순이 류시오 초밀착 수사에 돌입했다.

앞서 류시오(변우석)는 강남순(이유미)의 괴력 한계치를 측정이라도 하려는 듯 머리 위로 대형 압축 프레스기를 떨어뜨렸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괴력을 폭발시킨 강남순은 대형 압축 프레스기를 밀어내고 류시오 앞에 섰다. 그 힘에 동기감응한 황금주(김정은)는 강남순의 위치를 추적해가다 딸이 괜찮음을 직감하고 멈췄다. 강남순은 힘 테스트에 통과하고 류시오의 대외협력팀에서 함께 일하기로 했다.

물류창고에서 같이 일하던 직원이 과로사로 죽었다. 이에 충격을 받은 강남순은 강희식(옹성우)에게 "어떻게 사람이 일을 많이해서 죽을 수 있어? 그렇게 죽어서는 안되는거다"라고 했다. 이에 강희식은 "너희 어머니처럼 돈이 많은 사람이 있으면, 없는 사람도 있다. 자본주의가 도박판 같은거라 판돈이 정해져있다. 누군가 잃어야 누군가 따지. 빛과 그림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강남순은 "내가 그 그림자로 쫓아가서 빛이 되어 주고 싶다. 내가 꼭 그렇게 할거다"라며 각오를 다졌고, 강희식은 "내가 도와줄게"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강희식은 술에 취해 볼이 빨갛게 된 강남순을 향해 "볼 빨개지니까 좀 귀엽다"고 이야기했다. "몽골에 볼 빨간사람 많다"는 말에 강희식은 "몽골 한 번 가봐야겠다"고 했다. 그러자 강남순은 "몽골에 왜 가. 나랑 사귀면 되지"라며 몽골어로 "사랑해"를 고백해 설렘을 더했다.

강남순은 강희식이 준 카메라가 장착된 시계를 차고 류시오와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 류시오는 헤리티지 김마담에게 강남순을 로비스트로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 사람, 내 사람으로 만들 거다. 약을 먹고 힘이 센 여자가 아니라 타고나게 힘이 센 여자, 어쩌면 신이 내게 선물한 여자일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마담은 강남순을 실험하기 위해 독이 든 술을 먹였다. 하지만 강남순은 "이깟 독"이라며 가볍게 이겨냈다. 황금주는 헤리티지 김마담의 정보를 강희식에게 전해주며 류시오가 러시아 마피아임을 전했다.

김마담을 술로 가볍게 이긴 강남순은 클라우드 곳곳을 촬영해 강희식과 만났다. "스파이 완전 나랑 잘 맞는다"는 강남순은 "변장을 해서 고객리스트 빼오겠다"고 큰소리쳤다. 강남순은 귀신 분장으로 류시오의 방에 잠입해 컴퓨터를 들고 도망쳤다.

한편 길중간(김해숙)은 서준희(정보석)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고, 그 사이 황금주는 "아빠 지금 한국이라고?"라는 전화를 받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