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 이유미, 옹성우에 "사귀자, 사랑해" 몽골어로 고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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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가 옹성우에게 몽골어로 사랑을 전했다.
29일 밤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8회에서는 스파이로 변신한 강남순(이유미)과 강희식(옹성우)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를 들은 강남순은 "내가 그림자로 뛰어가 빛이 되어주고 싶다"라고 말했고 강희식은 "내가 도와줄 테니 그렇게 해라"라며 웃었다.
강남순은 "볼 빨간 여자는 몽골에 가면 많이 있다"라고 했고, 강희식은 "몽골에 가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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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가 옹성우에게 몽골어로 사랑을 전했다.
29일 밤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8회에서는 스파이로 변신한 강남순(이유미)과 강희식(옹성우)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강남순은 물류 센터에서 함께 일하던 직원 홍정호가 과로로 사망했단 사실에 슬퍼했다. 더불어 강희식은 강남순이 류시오(변우석)에게 힘 테스트를 당하며 프레스기에 깔릴 뻔한 사실을 알고 분노하며 걱정했다. 이에 강남순은 "위험한 건 내가 아니라 류시오다"라고 말했다.
강희식(옹성우)은 "자본주의가 도박판 같은 거다. 빛과 그림자.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남순은 "내가 그림자로 뛰어가 빛이 되어주고 싶다"라고 말했고 강희식은 "내가 도와줄 테니 그렇게 해라"라며 웃었다.
강남순이 강희식에게 장난을 치자, 강희식은 강남순에게 "운전면허부터 따라. 내가 가르쳐 주겠다. 그런데 너 볼이 빨개지니 좀 예쁘다"라고 말했다. 강남순은 "볼 빨간 여자는 몽골에 가면 많이 있다"라고 했고, 강희식은 "몽골에 가야겠다"라고 말했다. 강남순은 "가긴 어딜가냐. 나랑 사귀면 된다"라며 몽골어로 "사랑한다(비 참 헤르테)"라고 말했다.
마약 사건 스파이 임무를 위해 류시오의 회사에 잠입한 강남순은 강희식을 만나 "완전 적성에 맞는다"라며 기뻐했다. 이후 강희식은 강남순을 보낸 뒤 "내가 뭘 믿고 걔를 보냈지"라며 후회했다. 귀신으로 분장하고 몰래 잠입한 강남순은 경호원을 얼굴로 놀라게 한 뒤 컴퓨터를 빼오는 데 성공했다.
이날 황금주(김정은)는 건달을 만나 위협받자, 오토바이 헬멧을 찢으며 "너 앞으로 여자들한테 이딴 식으로 개수작 부리면 다음엔 네가 이 헬멧처럼 박살 난다"라고 했다. 이어 황금주가 큰 부를 축적한 이유도 공개됐다.
호텔에서 식사를 하는 서준희(정보석)는 호텔이 "중간씨 딸이냐"라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길중간(김혜숙)은 맞다고 말했다. 서준희는 "나이도 젊던데 집 나간 남편이 행방불명된 재벌이냐"라고 물었고, 길중간은 "그지야. 가진 거라곤 알 두쪽밖에 없다"라고 답했다.
길중간은 딸 황금주를 언급하며 "카운터에 앉아서 돈 계산을 시켰는데 돈에 관한 감이 남달랐다. 대학 안 보내고 종잣돈으로 1억 원을 줬다. 3년 안에 10억 원으로 만들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황금주는 그 돈으로 선짓국집, 주식, 임야에 투자를 했다.
길중간은 "선짓국집이 초 대박이 났다. 걔가 산 주식이 상장해서 10배가 된 거다. 임야는 아파트로 개발이 됐다. 우주의 모든 에너지가 우리 딸 주의를 휘감고 있는 것 같았다"라고 말하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황금주는 24살에 그 당시 재산이 100억이 됐다고 전해졌다. 10억을 받은 길중간은 5년 뒤에 100억을 만들어달라고 했고, 길중간은 황금주에게 "죽을 때까지 매달 5000만 원씩 용돈 줘라"라고 말하기도. 길중간은 이를 설명하며 서준희에게 "돈이 돈을 낳았다"라고 덧붙였다. 서준희와 길중간은 길에서 차를 멈추고 춤을 추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힘쎈여자 강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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