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공습 병력 증원…美 “민간인 피해 최소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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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의 대규모 공습에 나선 이스라엘이 병력을 재차 증원했다.
29일(현지 시각) 이스라엘군(IDF)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밤사이 가자지구 진입 병력을 늘렸다. 그들은 기존에 들어간 병력과 합류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27일(현지 시각) 밤 이스라엘은 국경 인근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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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의 대규모 공습에 나선 이스라엘이 병력을 재차 증원했다.
29일(현지 시각) 이스라엘군(IDF)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밤사이 가자지구 진입 병력을 늘렸다. 그들은 기존에 들어간 병력과 합류했다”고 말했다.
하가리 소장은 이어 “가자지구 북부에서 전투는 계속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계획에 따라 전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27일(현지 시각) 밤 이스라엘은 국경 인근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앞서 하가리 소장은 “지상군이 가자지구 내 작전을 확대하고 공격을 매우 의미 있는 정도로 강화하고 있다”며 “가자지구와 주변을 계속 공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8일 기자회견에서 “가자지구에서 시작한 지상 군사작전으로 전쟁이 두번째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길고 어려운 전쟁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미국은 이날 하마스가 민간인을 방패로 삼으면서 이스라엘에 부담을 가중하고 있으나, 민간인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나섰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국제인도법에 따라 테러리스트와 민간인을 구분해야 할 이스라엘의 책임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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