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 볼 빨간 이유미, 옹성우에 "나랑 사귀자, 사랑해" 몽골어로 고백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방송 캡처

'강남순' 이유미가 옹성우에게 몽골어로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이하 '강남순')에서는 강남순(이유미 분)과 강희식(옹성우 분)이 핑크빛 관계로 발전했다.

물류창고 근로자 사망사건이 발생하자, 남순은 속상해서 술을 마시며 "물류창고에서 어제 일하던 사람이 죽었어"라고 했고, 희식은 "잠도 안 자려고 각성제 드링크를 계속 먹은 게 사인이야. 자본주의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법이야"라고 설명했다.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방송 캡처

남순이 "내가 그 그림자로 뛰어들어가서 빛이 되고 싶어"라고 하자 희식은 "해. 내가 도와줄 테니까"라고 남순을 응원했다.

희식은 남순의 빨개진 얼굴을 보다가 "너 볼 빨개지니까 좀 예쁘다"라고 말했고, 남순은 "볼 빨간 여자 좋아해? 몽골에 엄청 많은데"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희식이 "언제 한번 몽골에 가야겠네"라고 하자 남순은 "가긴 어딜 가? 나랑 사귀면 되지"라고 고백했다.

남순은 이어 몽골어로 희식에게 "사랑해"라며 희식에게 자신의 마음을 슬쩍 전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