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 강조 '니플 브라'가 '해수면 상승'과 무슨 관계? 킴 카디시안 발언, 논란

이정혁 2023. 10. 2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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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디시안이 가슴이 도드라져 보이는 '니플 브라'를 선보여 반전과 파격 속옷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자신이 운영하는 속옷 브랜드 스킴스(SKIMS) 신상으로 '니플 브라(THE ULTIMATE NIPPLE BRA)'를 31일부터 판매한다.

"니플 브라와 해수면 상승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그대로의 볼륨감을 자랑하고자 하는 미국 문화가 반영된 결과인가?"라는 등의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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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킴 카디시안 SN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감추지 말고 드러내라?!"

킴 카디시안이 가슴이 도드라져 보이는 '니플 브라'를 선보여 반전과 파격 속옷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자신이 운영하는 속옷 브랜드 스킴스(SKIMS) 신상으로 '니플 브라(THE ULTIMATE NIPPLE BRA)'를 31일부터 판매한다.

이 제품은 마치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그대로 가슴인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유두 부분을 인공적으로 도드라져 보이게 디자인됐다.

사진 출처=킴 카디시안 SNS

보통 가슴 부분이 도드라져 보이지 않게 니플 밴드를 하기도 하는 경우와는 정반대.

본격 판매에 앞서 지난 27일 카다시안은 자신의 개인계정에 짧은 영상을 올렸는데, 카다시안은 "지구의 온도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 빙상이 줄어들고 있다"며 "나는 과학자는 아니지만 모든 사람이 자신의 기술을 사용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무리 더운 곳에 있어도 당신은 추워 보일 것"이라며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와관련 소비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니플 브라와 해수면 상승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그대로의 볼륨감을 자랑하고자 하는 미국 문화가 반영된 결과인가?"라는 등의 해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신제품은 스킴스 공식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하다.

스킴스는 탄소 제거 발전을 위한 투자 외에도 이번 신상품 매출의 10%를 일회성 기부로 사람과 지구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수천 개의 기업과 환경 단체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 '1percentftp'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킴 카디시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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