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조규성 보러 갔던 박지성, 이번엔 맨유 등장 '맨더비 응원'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전날(28일, 이하 한국시각) 조규성을 응원하기 위해 덴마크 미트윌란을 찾았던 박지성이 이번에는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 나탔다.

미트윌란을 함께 갔던 파트리스 에브라와 함께 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30일 0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맨체스터 더비' 경기를 가진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맨유에는 반가운 손님이 나타났다. 바로 박지성이 에브라와 함께 친정팀을 응원하기 위해 찾은 것.

박지성과 에브라의 등장에 팬들은 환호했고 이들도 팬들의 환대에 응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 공식 SNS는 두 선수의 사진을 게재하며 "레즈로 돌아온걸 환영한다"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전날에는 전북 현대에서 미트윌란으로 이적해 활약 중인 조규성을 응원하기위해 에브라와 함께 미트윌란을 찾았던 박지성은 그곳에서 팬들에게 커피차에서 무료 커피를 나눠주는 모습이 미트윌란 SNS에 게재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