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母 "아들 '미우새' 아냐, 100점이다…이혼 후 많이 힘들어" [미우새]
이예주 기자 2023. 10. 29. 23:03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동건의 어머니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이동건이 '미우새'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며 배우 이동건의 어머니 서영남 씨가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동건의 어머니에게 "이동건과 정말 많이 닮았다. 다행이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그는 "아빠를 닮아도 괜찮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우리 아들은 '미우새'가 절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는데, 평소에 어디가 그렇게 예쁘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동건의 어머니는 "그냥 다 예쁘다. 마음씨도 예쁘다"며 웃었다. 서장훈이 "그렇다면 몇 점짜리 아들이냐"고 묻자 그는 "100점"이라고 답하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VCR 속 이동건이 이혼 후의 삶에 대해 고백하자 스튜디오에서 신동엽은 이동건의 어머니에게 "아들의 이혼 후 심경이 어땠냐"고 물었다. 그러자 어머니는 "힘들었다. 사람들 만나기 싫어서 성당도 나가지 않았다. 지금까지 안 나가고 있다. (사람들이) 질문을 하는 것도, 위로도 싫더라"고 답했다.
신동엽이 "이혼하지 말라고 설득도 했냐"고 묻자 어머니는 "저희에게 (이혼을) 상의한 적은 없었다"며 "우리도 부부간의 일은 부모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알아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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