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에 구호품 트럭 10대 추가 진입

김민수 기자 2023. 10. 2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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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지상 작전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로 구호품 트럭 10대가 추가로 진입했다.

이로써 가자지구로 도착한 구호품 트럭은 총 94대가 됐다.

한편 지난 27일 밤부터 이스라엘군의 지상작전 확대로 공세가 거세지면서 가자지구의 통신이 끊겼다.

전날 적신월사는 가자지구 통신이 먹통이 되면서 국제사회가 지원한 구호품이 전달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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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충돌 중 이집트 접경의 가자 지구 라파 검문소에서 빈 트럭들이 도착할 구호품을 기다리고 있다. 2023.10.23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이스라엘군이 지상 작전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로 구호품 트럭 10대가 추가로 진입했다.

알자지라방송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는 이집트로부터 라파 통행로를 거쳐 식량과 의료품을 실은 트럭 10대를 추가로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가자지구로 도착한 구호품 트럭은 총 94대가 됐다. 다만 여전히 이스라엘이 반대하는 연료는 구호품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7일 밤부터 이스라엘군의 지상작전 확대로 공세가 거세지면서 가자지구의 통신이 끊겼다. 이에 가자지구 내 통신이 불가능해 내부의 구호팀이나 구호단체들과 연락을 할 수 없어 인도주의 활동이 제약받았다.

전날 적신월사는 가자지구 통신이 먹통이 되면서 국제사회가 지원한 구호품이 전달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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