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I am 진지, 나 300조 있다 결혼할 분?”…김경률 “빼박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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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씨가 전청조밈(I am 신뢰예요)을 이용해 민주 안 의원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I am 진지예요"라며 전청조밈을 이용해 최순실 재산 300조원설을 처음 제기했고 독일 페이퍼 컴퍼니 등을 언급했던 안 의원을 겨냥했다.
이 글을 접한 김경률 회계사는 "(전청조의 거짓말과 달리) 차원이 다른 것이 야당 5선의원과 유력언론들이 모두 보증하고 있다"며 "(정유라씨 말은) 빼박 사실이다"고 해 안 의원을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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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최서원씨(개명전 최순실)의 딸인 정유라씨는 28일 자신의 SNS에 "저 300조 있는데 결혼하실 분(있느냐)"며 "여자분이 제 아이 낳아주시면 독일에 수백개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 물려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저는 진짜 승마선수였다"며 '뉴욕 승마선수'였다는 전청조씨와 달리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찐 국대 승마선수였음을 알렸다.
아울러 "사실은 유니콘 사생아다"며 자신을 둘러싼 온갖 소문이 나돌아 엄청난 상처를 받았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그러면서 "I am 진지예요"라며 전청조밈을 이용해 최순실 재산 300조원설을 처음 제기했고 독일 페이퍼 컴퍼니 등을 언급했던 안 의원을 겨냥했다.
이 글을 접한 김경률 회계사는 "(전청조의 거짓말과 달리) 차원이 다른 것이 야당 5선의원과 유력언론들이 모두 보증하고 있다"며 "(정유라씨 말은) 빼박 사실이다"고 해 안 의원을 비꼬았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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