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홍도 인근 해상서 낚시어선 화재…승선원 자체 진화

박정헌 2023. 10. 2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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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7시 37분께 경남 통영시 홍도 남서쪽 약 18㎞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배에 불이 났다.

불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한 선장이 선원들과 함께 자체 진화했다.

구조요청을 받고 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는 승선원 20명을 구조한 뒤 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나 이상은 없었다.

화재가 난 선박은 9t 규모 낚시어선으로 작업 중 기관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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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선박 조사하는 통영해양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29일 오후 7시 37분께 경남 통영시 홍도 남서쪽 약 18㎞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배에 불이 났다.

불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한 선장이 선원들과 함께 자체 진화했다.

구조요청을 받고 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는 승선원 20명을 구조한 뒤 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나 이상은 없었다.

화재가 난 선박은 9t 규모 낚시어선으로 작업 중 기관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해당 선박을 통영항으로 예인한 뒤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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