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난리났다. 나오면 공격포인트 … 이강인 PSG 데뷔 첫 도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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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국 축구가 난리났다.
이강인은 10월 29일 밤(한국시각) 브레스투와의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경기에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햇다.
이강인의 리그 첫 도움이었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교체될 때까지 도움 외에도 슈팅 2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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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음바페의 멀티골로 브레스투아에 3-2승
이강인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엔리케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 주전 가능성 높혀
[파이낸셜뉴스] 요새 한국 축구가 난리났다. 유럽에서 한국 선수들이 경기 출장만 하면 공격포인트를 쓸어담고 있다.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에 이어서 이강인이 또 다시 도움을 추가했다.
이강인은 10월 29일 밤(한국시각) 브레스투와의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경기에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햇다. 그리고 그의 번뜩이는 천재성이 리그 경기에서도 연이어 드러났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강인의 패스가 한 번에 골로 연결되었다.
전반 28분 이강인은 킬리안 음바페를 향해 대포알같은 패스를 날렸다. 이강인의 수비수 사이를 가로지르는 롱 패스가 음바페를 향했고, 킬러 본능이 충만한 음바페는 달려가서 그 공을 정확하게 트래핑 한 후 오른발로 상대 골문에 밀어넣었다. 현재 PSG 에이스와 차기 에이스의 멋진 콤비네이션이었다. 이강인의 리그 첫 도움이었다.
단순히 도움 뿐만 아니었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교체될 때까지 도움 외에도 슈팅 2회를 기록했다. 두 번의 슈팅 모두 유효슈팅으로 기록되었다. 여기에 이강인 특유의 탈압박과 드리블 능력도 한껏 뽐냈다.
이강인은 불과 사흘전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신의 데뷔골을 기록한 바 있다. PSG 데뷔골이자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이었다.
당시 2-0으로 앞선 후반 25분 교체투입된 이강인은 후반 43분 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에메리에게 패스를 내어준 후 중앙으로 침투해들어갔다. 그 뒤 에메리와 하무스의 절묘한 콤비네이션이 이어졌다. 그 상황에서 하무스가 욕심을 부리지 않고 완벽하게 상대를 속이며 이강인에게 킬패스를 찔러줬고, 그 공을 이강인이 특유의 왼발로 마무리 하며 팀의 3-0 승리를 마무리 한 바 있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향후 주축 옵션이 될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비토르 페레이라와 교체 되었다.
PSG는 후반 44분 터진 음바페의 결승골로 브레스투아에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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