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광객 몰려오자 관광분야 종사 외국인도 증가
김익태 2023. 10. 29. 22:20
[KBS 제주]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재개되면서 제주에서 관광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주로 관광과 서비스 등에 종사하는 '준전문인력'으로 제주에 등록한 올해 3분기 외국인은 2천 명으로, 전분기보다 5백여 명 늘었습니다.
'부동산 투자'자격으로 체류하는 등록외국인과 이들의 가족 역시 5백여 명 늘었고, 고용허가제 적용을 받는 '농업' 자격은 130명, 어업 자격은 70명 가량 늘었습니다.
제주도는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등록외국인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익태 기자 (k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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