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심경 최초고백' 이동건 "집 가기 싫어..원룸 이사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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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이동건이 최초등장, 이혼 언급부터 딸과 음성 메시지로 대화하는 이유를 전했다.
이동건은 "열심히 더 일해야해, 딸이 크고 있다 딸 서포트해서 행복하게 크는 모습을 보고싶은 아빠일 뿐,이혼한 그 순간부터 매일 일요일 딸 로하를 무조건 만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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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미우새’에서 이동건이 최초등장, 이혼 언급부터 딸과 음성 메시지로 대화하는 이유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이동건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그 잘생긴 이동건을 미우새에서 보다니"라며 소개, 올해 44세인 이동건의 일상을 공개됐다. 늦은 밤 티비와 위스키로 하루를 보내는 모습. 위스키와 물을 1대1로 섞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술이 부족하다”며 계속해서 술을 마셨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술을 계속 들이켰다. 평소 술을 많이 마시는지 묻자 이동건은 “자주 마신다, 일주일에 5일 정도 먹는다”며“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시는 혼술이 4회, 술자리에서 많이 마시는게 주 1회, 총 5회다”고 했다.
조심스럽게 이혼에 대해 물었다. 이동건은 “이혼한지 3년 넘었다”며 약 4년차된 근황을 전하며한동안 공백기에 대해선“잘 기억이 안 났다, 그냥 멍하니 지나갔다, 오히려 일을 너무 많이 하지도 않았다”며 “어딘가 처박혀 있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동건은 “열심히 더 일해야해, 딸이 크고 있다 딸 서포트해서 행복하게 크는 모습을 보고싶은 아빠일 뿐,이혼한 그 순간부터 매일 일요일 딸 로하를 무조건 만났다”고 했다.
이어 일요일마다 만나는 딸과 이동건 사진도 공개됐다. 이동건은 “차곡차곡 쌓여 시간이 많이 흘렀고 그 와중에 일도 했다”고 말했다.
다음날 아침, 이동건이 혼자 사는 집이 공개됐다. 이동건은 “혼자 살던 집에서 결혼생활 시작해 로아가 태어나세 사람이 살던 집에서 두 사람이 나가고 나 혼자 살게 됐다”며 “굉장히 다른 느낌, 그냥 집에 가기가 싫어졌다 아무도 없는 곳에 들어가는게 어색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사를 했다고.
그는 "당연히 공허하다”며 “얘기하면 너무 길어진다, 그냥 (아무도 없는 텅 빈) 집에 가기 싫다,이사를 해야겠다 싶어, 나에게 필요한 공간만 있는 곳으로 (이사한 것)”이라 했다. 그렇게 원룸만한 공간에 사는 이동건은“같이 살던 집에 가구를 그냥 다 그대로 쓴다냉장고 등 필요한 것 같으면 다 줬다”며 “원룸이지만 방에 꽉 찬 침대 , 우겨넣다 싶이했다,전에 살던 집에서 그냥 탈출하고 싶었다”며 결혼생활 때 쓰던 가구를 그대로 배치한 이유를 전했다.
식사 후, 이동건이 집에 다시 돌아왔다. 이때, 딸 로아에게 음성메시지가 왔다. 전화가 아닌 문자로 음성메시지를 보낸 것. 제작진은 “엄마 휴대폰 전화하면 되지 않나”고 묻자, 이동건은 “그런 생각 못 했다 로아 전화가 아니니까 내가 어떤 때 걸어야할지 조심스럽다”며 “로아가 받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받아야하기 때문”이라며 그렇게 음성메시지가 익숙해진 이유를 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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