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4년차’ 이동건 원룸 집공개 “함께 쓰던 침대 식탁 그대로 사용” (미우새)

유경상 2023. 10. 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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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이 분리형 원룸 집을 공개했다.

이동건의 일상이 공개되며 함께 공개된 집은 분리형 원룸으로 깔끔한 거실 겸 주방, 세면대 겸 화장대, 분리형 침실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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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동건이 분리형 원룸 집을 공개했다.

10월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동건이 합류해 돌싱 4년차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동건의 일상이 공개되며 함께 공개된 집은 분리형 원룸으로 깔끔한 거실 겸 주방, 세면대 겸 화장대, 분리형 침실이 눈길을 끌었다. 화장실에는 7살 딸 로아의 변기가 따로 준비돼 있었고, 주방에는 다양한 술이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이동건은 “원래 제가 혼자 살던 집에서 결혼생활을 하고 로아가 태어났다. 세 사람이 살던 집에서 두 사람이 나가고 저 혼자 살게 되니 다른 느낌이더라. 집에 가기 싫더라.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가기 어색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건은 “필요한 건 다 가져가고. 장난감에 트램펄린에 그네에 너무 많았다. 다 없어지니까 당연히 공허한데 그건 이야기하면 너무 길어지니까. 그냥 밖에 나오면 집에 가기 싫다. 이사를 해야겠다. 나한테 필요한 공간만 있는 곳으로. 한눈에 다 들어오는”이라고 이사 이유를 설명했다.

서장훈은 “보통 다 저렇게들 이사를 한다”며 공감했고 이동건은 “원래 있던 가구를 다 욱여넣었다. 같이 살던 집에서 쓰던 가구를 가능한 한 다. 침대, 식탁 그대로 쓰고 있다. 냉장고는 로아나 엄마가 필요할 것 같아 가져갔고. 좁지만 식탁은 크고 침대도. 원룸이지만 침실이 분리된 타입인데 침대가 크다. 어떻게 보면 그 집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것뿐이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침대까지 그대로 쓰는 건 그렇지 않냐. 전문가 입장에서 어떠냐”고 서장훈에게 묻자 박하선이 대신 “저도 아까워서 쓸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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