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주말 뜨겁게 달군 ‘코리안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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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는 축구 선수들에게 세계 최고의 무대로 꼽힌다.
이번 2022∼2023시즌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던 손흥민과 황희찬이 주말 리그 경기에서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다.
손흥민은 본격적으로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고, 황희찬도 EPL 진출 후 개인 최다 골을 경신했다.
황희찬의 리그 6호 골로, 그는 2021∼2022시즌 처음으로 EPL을 밟은 이후 개인 통산 최다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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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팰리스전 결승골 작렬
황희찬의 리그 6호 골로, 그는 2021∼2022시즌 처음으로 EPL을 밟은 이후 개인 통산 최다 기록을 세웠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10라운드 만에 최다골 기록을 세우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전날엔 손흥민이 득점포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28일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 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4일 풀럼과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리그 2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신고했다.
리그 8호골(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홀란(9골)과 차이를 한 골로 좁히며 이 부문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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