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액체납자 전수 조사·자산 압류

김재노 2023. 10. 2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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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경상북도가 고액 체납자의 금융자산을 전수조사해 7억8천만 원의 자산을 압류했습니다.

경북도는 국내 주요 34개 증권회사를 통해 도내 고액 체납자 4천5백여 명의 자산을 전수조사해 해당 자산을 압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체납자에게 밀린 세금을 자진 납부할 기회를 주고, 거부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증권회사에 채권추심의뢰서를 보내 압류 자산의 강제매각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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