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추모대회 참석’ 인요한, 참가자들 항의 받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일부 추모행사 참여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인 위원장이 1부 추모행사를 마치고 자리를 뜨는 과정에서 일부 추모대회 참석자들이 인 위원장을 향해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제정하라'는 내용의 손팻말과 함께 국민의힘의 사과와 윤석열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일부 추모행사 참여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29일) 오후 김경진·박소연·이소희 혁신위원과 함께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등이 주최한 추모행사에 개인 자격으로 찾았습니다.
인 위원장은 서울광장에 차려진 희생자 분향소에 헌화·묵념한 뒤, 1부 추모대회가 끝날 때까지 1시간 30분가량 자리를 지켰습니다.
인 위원장이 1부 추모행사를 마치고 자리를 뜨는 과정에서 일부 추모대회 참석자들이 인 위원장을 향해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제정하라’는 내용의 손팻말과 함께 국민의힘의 사과와 윤석열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인 위원장을 향한 야유도 있었는데, 인 위원장은 야유가 이어지자 차량에 탑승해 서둘러 현장을 떠났습니다.
오늘 추모대회에는 국민의힘 지도부는 공식 불참했지만 이만희 사무총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예지 최고위원 등이 개인 자격으로 참석했고,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영은 기자 (paz@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이스라엘 ‘지상전 확대’…배경·확전 가능성은? [특보]
- 윤 대통령 “유가족께 깊은 위로…‘안전한 대한민국’ 위해 더욱 노력” [현장영상]
- 미국, 레바논 자국민에 ‘즉각 철수령’…유엔 “즉각 휴전” [특보]
- “퇴직 의사도 와주면 감사하죠”…평균 58세, 80대 전문의도
- 급발진 의심 300건에 결함 0건…국과수 감정 신뢰도 ‘흔들’
- “이태원 참사 추모행사 막아주세요” 헌법소원 결과는? [주말엔]
- 김포발 제주행 에어서울, 조류 충돌로 긴급 회항 [제보]
- 3m 높이 제한 무시하고 터널 들어간 트럭…천장 시설 줄줄이 파손 [제보]
- [영상] “북 장사정포 원점 타격한다”…군, 야외기동훈련 실시
- 보험 적용 안되는 것도 다 되게 만들어주는…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