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조윤희와 이혼 후 매주 일요일 딸 무조건 만나" (미운우리새끼)

배우 이동건이 new 미우새로 합류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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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로운 미우새로 배우 이동건이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건의 미우새 첫 등장은 혼술을 하는 모습이었다. 한 잔이 두 잔이 되고 계속 술을 마시는 모습에 이동건의 어머니는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제작진과의 미팅에서도 술을 마시는 모습이었다. 이동건은 술에 대한 질문에 "많이 마시는 건 아니고 자주 마신다. 일주일에 5번 술을 마시는 것 같다. 주 4회 정도는 잔잔히 마시고 주 1회를 많이 마신다. 이틀 안마시는 것도 많이 마셔서 숙취가 심한 날이라 그런 것"이라고 웃었다.

이동건은 지난 2017년 동료 배우 조윤희와 화촉을 올렸으나 결혼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제작진이 "공교롭게도 이혼한 이후 작품 활동이 없었다"고 말하자, 이동건은 "나는 공백이 없었다 바로 촬영했고, 작품 촬영 후 공개까지 텀이 있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더 일해야하고 애가 크고 있고 열심히 서포트해서 커가는 걸 보는게 목표"라며 "저는 이혼한 그 순간부터 매주 일요일 딸을 무조건 만났다"고 덧붙였다.

이동건의 어머니 역시 "아들의 이혼 결정 후 어땠냐"는 물음에 "성당을 열심히 다녔는데 그 이후로 안 갔다. 코로나 핑계 겸 안 나갔는데 지금까지 안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