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하준, 유이에 가족사 고백...고주원, 술 취한 유이X하준 보며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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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이 유이와 하준이 함께 있는 모습에 질투했다.
29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호(하준)가 이효심(유이)에게 사과했다.
러닝을 나간 이효심은 우연히 강태호와 마주쳤고 강태호는 이효심에게 "무슨 일 있냐"며 술 한잔하자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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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이 유이와 하준이 함께 있는 모습에 질투했다.
29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호(하준)가 이효심(유이)에게 사과했다.
이날 이효도(김도연)의 차를 판매한 돈이 입금됐다는 메시지에 이를 확인하려던 이효심은 “회사 일 때문에 USB 가지러 왔다. 오랜만에 얼굴 보니까 좋다. 오늘 하루 잘 보내라”는 강태호의 메시지를 확인했다.
러닝을 나간 이효심은 우연히 강태호와 마주쳤고 강태호는 이효심에게 “무슨 일 있냐”며 술 한잔하자고 권했다.
이효심과 마주 앉은 강태호는 대뜸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일부러 까탈스럽게 굴려고 했던 건 아니다. 한국에 올 때 너무 예민해져 있어 그랬다. 사실 3년 전에 실종되신 할머니를 찾으러 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심이 “부모님께서 상심이 크시겠다”고 위로하자 강태호는 “부모님도 돌아가셨다. 그것도 3년 전에. 나 혼자다. 그래서 못됐다. 이기적이고”라고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효심은 “마음이 힘들 땐 운동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하며 센터에 나오라고 권했고, 강태호는 “솔직히 나 안 보니까 보고 싶었죠?”라고 묻는다. 이후 두 사람 모두 술에 취했고, 강태호는 이효심을 택시로 데려다주겠다고 했지만 결국 이효심이 술에 취해 잠든 강태호를 데려다주게 됐다.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 강태민(고주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둘 다 귀여워 ㅋㅋㅋㅋ”, “택시 부를 때 발성 좋네 ㅋㅋㅋㅋㅋㅋ”, “태민이 질투 폭발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 ‘효심이네 각자도생’ 매주 토, 일요일 8시 5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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