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플로리다 핼러윈 축제서 총격…최소 2명 사망·18명 부상

오남석 기자 2023. 10. 29. 2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29일(현지시간) 새벽 핼러윈 축제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쯤 플로리다주 탬파의 술집과 클럽 일대에서 핼러윈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 무리 간 다툼이 총격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로 인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경찰은 총격범이 최소 2명인 것으로 보고 있는데, 용의자 중 한 명은 경찰에 자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현지시간) 핼러윈 축제 도중 총격 사건이 벌어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현장에 행인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슬리퍼 등이 나뒹굴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29일(현지시간) 새벽 핼러윈 축제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쯤 플로리다주 탬파의 술집과 클럽 일대에서 핼러윈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 무리 간 다툼이 총격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로 인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사망자가 서로 충돌한 무리의 일원인지, 일반 행인이었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핼러윈 축제 도중 총격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경찰들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에는 핼러윈 의상을 입은 행인들이 길거리에서 술을 마시며 걷다가 총성이 울리자 혼돈 속에 대피하는 영상 등 현장 영상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사건 현장에는 수백명이 모여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총격범이 최소 2명인 것으로 보고 있는데, 용의자 중 한 명은 경찰에 자수했다.

오남석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기사의 타임톡 서비스는
언론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